송파구는 ‘사회적경제 리빙랩(Living Lab) 프로젝트’ 참가 기업을 7월10일까지 모집한다.
‘리빙랩(Living Lab)’은 생활실험실이란 뜻으로, 삶의 현장이 하나의 실험실이 돼 주민이 주도해 생활 속 사회문제를 발견, 해결책을 설계하고 삶을 변화시키는 사회혁신 기법이다.
송파구가 추진하는 ‘사회적경제 리빙랩 프로젝트’는 송파구가 ‘실험실’이 되고, 관내 사회적기업이 ‘연구원’이 되어 지역의 문제를 찾고, 연구기관·지방자치단체·기업·시민사회 등과 협력이나 기술 융합 등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이다.
리빙랩 사업으로 비대면 산업 일자리 창출,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 미세먼지 저감, 시니어 및 아동 돌봄 등이 있으며, 일상생활의 다양한 분야 문제 해결 사업이면 모두 가능하다.
공모대상은 송파구 소재 (예비)사회적기업이며, (예비)사회적기업 간 컨소시엄(협업)으로도 신청 가능하다. 1·2차 심사를 거치며, 최종 선정과 협약 체결은 7월 말 예정이다.
구는 2개사 내외로 선정해 총 예산 3000만원 예산 범위 내에서 리빙랩 사업개발비, 운영비 등을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필요시에는 전문가 컨설팅 등을 지원하여 사업의 실현 가능성, 지속가능성을 높인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의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송파구 일자리정책담당관 사회적경제팀(02-2147-4921)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송파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