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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집중호우 틈탄 오폐수 불법배출 특별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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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집중호우 틈탄 오폐수 불법배출 특별단속
  • 송파타임즈
  • 승인 2020.06.17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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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를 틈타 오·폐수를 불법 배출하는 것을 막기 위해 오는 8월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단속에 나선다.

점검대상은 악성폐수(염색·피혁·도금 등) 배출업소, 폐수 수탁 처리업소, 폐기물 배출 처리업소 등 오염물질 무단배출 시 하천 수질오염에 큰 영향이 우려되는 배출업체 사업장이다.

시는 본격적인 감시·단속 활동에 앞서 6월 말까지 관내 22만8560개의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소를 대상으로 자율점검 실시를 당부하는 등  불법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홍보·계도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별감시 단속 계획은 집중 강우에 따라 1단계 사전홍보 및 계도 활동, 2단계 집중 감시 단속 및 순찰 강화, 3단계 환경오염 방지시설 복구 및 기술 지원 활동으로 진행된다. 

한편 시는 환경오염 취약시설 및 우려시설, 배출업소 주변 하천 등 중점 감시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해 환경오염 행위와 수질오염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 중심의 환경감시 활동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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