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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주 “코로나 아파트 급락…지금이 재건축 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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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주 “코로나 아파트 급락…지금이 재건축 적기”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0.06.1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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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주 서울시의원이 시정질의를 하고 있다.
이석주 서울시의원이 시정질의를 하고 있다.

이석주 서울시의원(미래통합당·강남6)은 지난 12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295회 정례회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코로나19로 서울 아파트 가격이 8년 만에 최고로 하락한 지금이 재건축 진행의 적기”라고 주장했다. 

이석주 의원은 34년간 정책 변화에 따른 서울 아파트 가격 변화도와 상승요인, 오르내릴 때의 문제점을 비교하며 “물가상승률 대비 일부 상승이 지역경제와 도시 서민에게는 유리하다”며, 서울시가 가격 안정을 명분으로 장기간 강제로 막고 있는 잠실5단지와 은마·압구정·여의도 등 재건축 절차의 신속한 추진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 의원은 또한 “아파트 공급량이 서울시 규제로 내년 반으로 줄어들어 가격 재상승이 우려된다”며 재생사업 규제를 대폭 완화해 더 공급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국토부가 발표한 용산정비창 51만㎡ 마지막 알짜 부지는 지금 계획 상의 베드타운 조성보다 사업순서나 적정밀도·최종 용도결정 등 인가권자로서 최선을 다해 미리 대비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이와 함께 그동안 성냥갑아파트를 양산하며 숱한 문제를 잉태했던 최고높이 35층 문제도 지금 새로 만들고 있는 2040 도시기본계획에서는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삭제를 요청했다.

한편 이석주 의원은 “현재 10개 동으로 분리돼 있는 서울시청사는 임대료만 해도 몇 년이면 수백억이 소요되며 민간 임대 사무실은 공무원들의 이동시간, 사무 및 지원공간 태부족, 시민 불편 등 여러 문제가 있다”며 통사 청사 계획 등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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