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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체육회-평통, 서울·평양 올림픽 유치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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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체육회-평통, 서울·평양 올림픽 유치 협약
  • 송파타임즈
  • 승인 2020.05.2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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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민주평통 사무처장, 서정협 서울시 행정1부시장, 박원하 서울시체육회장(왼쪽부터)이 2032년 서울-평양 하계올림픽 유치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승환 민주평통 사무처장, 서정협 서울시 행정1부시장, 박원하 서울시체육회장(왼쪽부터)이 2032년 서울-평양 하계올림픽 유치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서울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시체육회와 2032년 서울-평양 하계올림픽 유치 성공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27일 시청 간담회장에서 개최했다.

2032 서울-평양 하계올림픽 유치는 2018년 남북 정상회담의 결과로, 두 정상이 올림픽 공동 유치에 합의하면서 본격화됐다. 이후 2020년 1월 국무회의에서 2032 하계올림픽 서울-평양 공동유치 및 추진계획이 승인되는 등 올림픽 개최에 대한 국내 절차가 마무리 되었다.

현재 국제올림픽위원회 올림픽 유치 지속협의대상 도시 중 한 곳으로 선정돼 IOC와 올림픽 유치에 대한 협의 절차를 진행 중이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 범국가적 사업으로 추진되는 2032 서울-평양 하계올림픽 유치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민주평통 올림픽유치지원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운영 중이다.

서울시체육회도 2032 서울-평양 하계올림픽 유치 지원을 위해 2032 올림픽유치 운영지원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업무 협약을 계기로 올림픽 유치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6~7월 중 서울시와 민주평통이 합동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합동 컨퍼런스는 올해 6·15 공동선언 20주년을 기념해 하는 행사로 서울-평양 하계 올림픽 공동 개최의 사회·경제적 기대효과와 올림픽 유치를 위한 향후 과제 등에 관한 발제와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10월에는 체육인들과 시민들의 올림픽 유치 기원을 담은 한마음 페스티벌, 주한 외국인의 올림픽 주제 스피치대회 등을 준비 중이다.

서울시체육회는 올림픽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체육계 인사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통해 올림픽 유치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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