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서울동부준법지원센터는 오는 23일 시행되는 2020년 검정고시 제1차 시험을 앞두고 센터 검정고시반에 참여하는 보호관찰 청소년에게 합격 기원 떡을 전달했다.
동부준법지원센터는 학교에 입학하지 않았거나 중도에 학교를 그만 둔 보호관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대학생 보호관찰위원이 직접 수업을 진행하는 검정고시반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한 차례 연기돼 5월23일 치러지는 2020년 검정고시 1차 시험에는 모두 39명의 보호관찰 청소년이 응시한다.
검정고시반은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참가자의 발열 확인, 마스크 착용, 자리 간격 조정 등의 조치가 이뤄진 채 진행되고 있다.
한편 동부준법지원센터는 검정고시반 미참여 보호관찰 청소년을 위해 서울시, MBC, 에듀윌과 연계해 검정고시 교재와 온라인 강의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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