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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일 컴팩트시티’ 화상회의로 국제설계 공모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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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일 컴팩트시티’ 화상회의로 국제설계 공모 심사
  • 송파타임즈
  • 승인 2020.05.19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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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강일동 소재 시내버스 공영차고지를 지역에 필요한 생활SOC와 공공주택을 함께 공급하는 ‘강일, 서울 컴팩트시티’ 사업의 국제 설계공모 심사가 원격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진은 강일차고지 위치도.
강동구 강일동 소재 시내버스 공영차고지를 지역에 필요한 생활SOC와 공공주택을 함께 공급하는 ‘강일, 서울 컴팩트시티’ 사업의 국제 설계공모 심사가 원격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진은 강일차고지 위치도.

서울시는 ‘코로나19’ 영향을 고려해 ‘강일, 서울 컴팩트시티 국제설계공모’ 심사를 비대면 원격 화상심사 방식으로 진행, 본선 진출 5개 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강일, 서울 컴팩트시티’ 사업은 강동구 강일동 소재 시내버스 공영차고지를 지역에 필요한 생활SOC와 공공주택을 함께 공급하는 혁신사업으로, 차고지 현대화도 함께 추진된다. 2021년 하반기 공사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지난 8일 열린 화상회의 원격심사는 심사장소인 강남구 소재 세텍(SETEC)전시장에 심사장을 마련하고, 영상 카메라 4대를 설치해 심사장 상황을 해외 심사위원들에게 실시간 중계했다.

해외 심사위원은 클라우드(Cloud) 기반 화상회의 시스템에 접속해 심사장에서 송출하는 카메라 영상과 해외 심사위원단 영상을 함께 보면서 심사를 진행하는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진행했다.

심사는 응모된 제안서 25개 가운데 심사위원의 투표를 통해 본선에 진출할 5개 제안서를 선정했다. 해외심사단은 공정성 강화를 위해 투표지를 E메일로 주고받음으로써 화상회의로 심사가 진행되더라도 심사 결과는 서면으로 남을 수 있도록 했다.

비대면 원격 화상심사 방식으로 5개 제안서가 본선에 진출함에 따라 최종심사는 오는 7월16일 SETEC에서 작품 심사를 통해 당선자 및 입선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최종 심사를 통과한 당선자에게는 설계 우선협상권이 부여되며, 입선자에게는 소정의 설계 보상금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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