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18일부터 24일까지 관내 모든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추가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구는 주춤하던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이 다시 발생하자 어린이집의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373개소 모든 어린이집과 통학차량 64대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키로 했다.
구는 지난 2월부터 매달 전문 방역업체를 통해 관내 모든 어린이집에 주기적인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추가 방역도 안정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쿼트플러스알파액 등 살균소독제를 어린이집 공간 곳곳에 살포,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앞서 구는 관내 모든 어린이집에 손세정제 8700개, 영유아 및 보육교사용 마스크 31만1630매, 비접촉식 체온계 857개 등 방역물품을 배부했다.
또한 긴급보육을 위해 등원한 영유아, 보육교사 등의 안전을 위해 각 어린이집의 예방수칙 준수 여부를 모니터링하며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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