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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등교맞춰 학교 수돗물 특별 수질검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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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등교맞춰 학교 수돗물 특별 수질검사 실시
  • 송파타임즈
  • 승인 2020.05.1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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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두 달 넘게 미뤄졌던 초·중·고교 등교 수업이 오는 13일부터 순차적으로 재개되는 것과 관련, 학생들이 학교에서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학교 수돗물 특별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상수도본부는 등교 연기로 장기간 사용이 중지된 물탱크에 수질 이상이 생길 경우에 대비해 정체된 물은 퇴수하고, 수도시설 등의 수질 상태를 확인해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수질검사 신청 학교에는 해당 수도사업소 기술진이 직접 방문해 학교 내 설치된 수도시설인 아리수 음수대, 야외수도꼭지, 식당 등을 대상으로 무료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수질검사 신청 대상은 서울 소재 유치원부터 대학교까지 모든 학교로, 소재지별 관할 수도사업소를 통해 전화로 신청할 수 있고, 비용은 무료이다. 일반 정수기는 수질 검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서울시상수도사업본부는 코로나19가 안정화에 접어들 때까지 학교 수돗물 특별 수질검사를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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