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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문화원, 비디오테이프→디지털 변환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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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문화원, 비디오테이프→디지털 변환서비스 제공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0.05.0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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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문화원이 결혼식이나 자녀 입학식, 부모 회갑연 등을 촬영해 둔 비디오테이프를 USB에 변환·저장해 컴퓨터나 TV로 볼 수 있도록 하는 비디오테이프 디지털 파일 변환사업을 하고 있다.
송파문화원이 결혼식이나 자녀 입학식 등을 촬영해 둔 비디오테이프를 디지털로 변환해 컴퓨터나 TV로 볼 수 있도록 하는 비디오테이프 디지털 파일 변환사업을 하고 있다.

송파문화원은 1970년대 이후 현대사의 소중한 기록물인 비디오테이프(VHS)를 디지털 파일로 변환해 USB에 저장하는 시스템을 구축, 문화원 강좌 재개강시 수강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문화원은 1970년대 풍미했던 영상매체인 비디오테이프가 보존되지 못하고 버려지거나 보관하고 있어도 재생기기가 없어 돌려보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과 관련, 민간 기록물 보존 목적으로 송파구 정보통신과로부터 중고 PC 3대를 지원받아 디지털 변환 시스템을 설치했다.

문화원은 지난 3월부터 송파구청 직원 및 문화원 회원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시범적으로 38건에 총 116개의 비디오테이프를 디지털 파일로 변환해 제공했다. 현재는 문화원 자체 보유중인 비디오테이프 147개에 대한 디지털 작업을 하고 있다.

각 가정에 보관중인 결혼식이나 부모 회갑연, 자녀 입학식 등을 촬영해 둔 비디오테이프를 USB에 변환·저장해 컴퓨터나 TV로 옛 추억을 돌려 볼 수 있도록 하는 이 사업은 우선 재개관 이후 문화원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두 달간 디지털 변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화원은 이후 전 송파구민을 대상으로 소정의 수수료를 받고 비디오테이프의 디지털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병구 송파문화원장은 “휴강기간동안 아이디어 사업으로 추진한 비디오테이프 디지털 파일 변환사업을 통해 구민들이 잊고 있던 가족의 소중한 추억을 꺼내어 보며 행복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며, “문화원 자체적으로도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있는 아날로그 소장자료의 디지털화 작업을 통해 민간 기록물의 보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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