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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아량 “‘따릉이’ 대여소 도봉구 32곳 추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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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아량 “‘따릉이’ 대여소 도봉구 32곳 추가 설치”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0.04.2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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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아량 서울시의원
송아량 서울시의원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대여소가 쌍문역 등 대중교통 밀접지역과 주민 이용이 많은 다락원체육공원 입구 등 도봉구 관내 32개소에 추가 설치된다. 

송아량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도봉4)은 시의회 임시회 및 정례회에서 서울 강남·북 간 ‘따릉이’ 대여소 편차 발생 등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도봉 등 강북지역에 적극 설치해 줄 것을 주문했다.  

시는 올 상반기 도봉구 관내 ‘따릉이’ 대여소를 32개소 신규 설치하고 ‘따릉이’도 364대도 추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도봉구의 ‘따릉이’ 대여소는 총 65개소, 거치 자전거 대수는 760대가 된다.

송아량 의원은 “시민이 원하면 언제든지 ‘따릉이’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과 공급량을 늘려 근거리 자가용 이용량 증가에 따른 교통체증 등 교통문제를 해결할 뿐 아니라, 시민의 건강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송 의원은 이어 “하반기에도 실질적으로 수요가 많고 지역 특성에 맞는 최적화된 대여소 후보지를 선정해 설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아량 의원은 ‘따릉이’ 대여소에 개인 자전거의 무단 점거로 이용자들의 불편이 있었던 점을 상기시키며, 수시로 관리자들이 점검하도록 하는 정책적 보완과 함께 ‘따릉이’를 바르게 이용하는 자발적인 시민의식 향상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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