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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광석 “지역중심 주민친화적 시민청 운영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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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광석 “지역중심 주민친화적 시민청 운영 필요”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0.04.21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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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광석 서울시의원
안광석 서울시의원

안광석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강북4)은 21일 서울시의회 제293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시민소통기획관 업무보고에서 권역별 시민청 조성 시 꼼꼼한 설계과정을 통해 예산 낭비를 막고 지역중심 운영을 통해 주민친화적인 시민청이 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광석 의원은 “현재 운영 중인 강북구의 삼각산 시민청은 공간이 협소하고 주민 접근성과 시민청 본래의 취지에 부합하지 않아 시민청의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강북구의 열악한 환경을 감안해 구민의 다양한 기량과 문화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삼각산 시민청 외에도 다른 선정 대상지를 지정해 이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안 의원은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운영자를 선정해 위탁 운영하는 것이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단체에 위탁 운영을 제안했다.

안 의원은 이와 함께 현재 서울시가 추진 중인 권역별 시민청 조성과 관련, 강북구 삼각산 시민청의 사례를 참고해 서울시에서 설계단계부터 사업완료 시까지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가 없도록 해 줄 것과 시민청 부지로 선정된 대상지의 원래의 모습을 훼손하지 않고 자연친화적으로 사업을 실시할 것을 주문했다.

안광석 의원은 “시민청의 주인은 시민들이기 때문에 현재 조성되는 시민청은 지역특화가 되어야 하고, 운영 주체도 지역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주민친화적 공간을 조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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