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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희 “정은경 질본본부장 노벨 의학상 자격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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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희 “정은경 질본본부장 노벨 의학상 자격 충분”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0.04.09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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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희 더불어민주당 송파갑 국회의원 후보는 논평을 통해 ‘코로나19’ 방역의 선봉장에 나선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에 대해 노벨 의학상 수상 자격이 충분하다고 밝혔다.
조재희 더불어민주당 송파갑 국회의원 후보는 논평을 통해 ‘코로나19’ 방역의 선봉장에 나선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에 대해 노벨 의학상 수상 자격이 충분하다고 밝혔다.

조재희 더불어민주당 송파갑 국회의원 후보는 8일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논평을 통해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의 방역 성공을 위한 헌신에 대해 노벨 의학상 수상 자격이 충분하다”고 밝혔다.

조재희 후보는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질병관리본부는 2002년 말 중국에서 사스가 발생한 후 2003년 노무현 정부가 선제적 방역을 위해 그해 12월 질병관리본부를 발족했다”며 “노무현 정부는 사스를 맞아 대응 시스템과 매뉴얼을 만들고 정보를 투명하게 해 감염자 4명, 사망자 0명으로 WHO로부터 감염병 예방 모범국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이어 “이명박 정부 때인 2009년 초 미국에서 신종플루가 발생하고 한국에도 5월 발병하자 인플루엔자대책본부를 만들고 빠르게 격리조치를 취했으나 타미플루 등의 확보가 어려워지면서 무너졌다”며 “결국 감염자 76만명에 사망자 270명에 이르고 말았다”고 말했다.

조 후보는 “박근혜 정부 2년 차인 2015년 메르스 첫 환자가 나왔으나 대책본부는 9일 후에 만들어졌고, 중구난방으로 대책센터를 구성하면서 컨트롤타워를 두지 않았다”고 지적하고, “병원 이름을 숨기고 감염이 확산됐음에도 주의단계만 유지하다 결국 감염자 186명에 38명의 사망자를내 세계 2위 발병국의 비난을 받았다”고 말했다.

조 후보는 이어 “지난해 말 중국에서 코로나19가 발생해 한국에 올해 1월부터 발병이 시작되자 정부는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하면서 선제적으로 대응했다”머 “또한 질병관리본부가 종합시스템 방역을 통해 확진자가 급증한 나라들로부터 모범 방역국으로 부러움을 사고 있다”고 주장했다.

조재희 후보는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감염병 대응을 1순위 목표로 정하면서 신속한 컨트롤타워를 약속했고 현재 코로나19 방역에 성공하고 있다”며 “객관적이고 공정한 근거로 정은경 본부장을 한국의 슈바이처로 칭할 수 있으며, 코로나 방역의 모범을 보여준 것만으로도 노벨의학상 자격을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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