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최종편집2024-04-26 15:24 (금) 기사제보 광고문의
서울병무청, 병역판정검사 중단 1주 추가 연장
상태바
서울병무청, 병역판정검사 중단 1주 추가 연장
  • 송파타임즈
  • 승인 2020.04.07 15: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지방병무청은 병역판정검사 재개에 대비, 안전한 병역판정검사장 환경 조성을 위해 청사 정문에 ‘코로나19 감염예방 선별센터‘ 운영을 준비 중이다.
서울지방병무청은 병역판정검사 재개에 대비, 안전한 병역판정검사장 환경 조성을 위해 청사 정문에 ‘코로나19 감염예방 선별센터‘ 운영을 준비 중이다.

서울지방병무청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병역판정검사 중단기간을 4월17일까지 1주 추가 연장했다.

서울병무청은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면 4월13일부터 병역판정검사를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지역사회 감염이 다양한 양상으로 발생하고 해외 입국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하다는 정부 방침에 따라 1주일 연장했다.

다만 일부과목 검사만 실시하는 재신체 검사나 5월 입영 예정인 모집병 지원자에 대한 신체검사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제한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수능일이 2주 연기됨에 따라 당초 수능일 이후 검사일자가 결정된 사람을 위해 검사 종료일자도 당초 11월27일에서 12월11일로 2주 연장해 실시할 계획이다.
병역판정검사 중단 사실은  해당 병역의무자에게 전화, 알림톡 등으로 개별 안내되며, 추후 병역판정검사가 재개되면 본인 희망을 최대한 반영하여 검사일자를 별도로 결정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지방병무청은 병역판정검사 재개에 대비, 코로나 전파 우려자 사전 선별로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병역판정검사장 환경 조성을 위한 자체 ‘코로나19 감염예방 선별센터‘ 운영을 준비 중이다.

청사 정문에 설치되는 이 선별센터에서는 몽골천막 3개 동을 설치해 모든 출입자에 대해 발열 체크 및 건강상태 확인 등을 통해 감염 우려자를 사전 선별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