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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PC방·노래연습장 등 휴업 1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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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PC방·노래연습장 등 휴업 100만원 지원
  • 송파타임즈
  • 승인 2020.04.0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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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는 관내 PC방 등 다중이용시설 업주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자발적으로 휴업할 경우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사진은 오락실 방역 소독 모습.
송파구는 관내 PC방 등 다중이용시설 업주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자발적으로 휴업할 경우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사진은 오락실 방역 소독 모습.

송파구는 관내 PC방·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시설의 업주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자발적으로 휴업할 경우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는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로 방역 등의 조치와 함께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영업 중단을 권고해왔다. 그러나 인건비·임대료 등의 고정비용으로 해당 업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현금 지원을 통해 다중이용시설 휴업을 유도키로 했다.

구는 휴업하는 다중이용시설 당 하루에 10만원씩,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다만 최소 8일 이상 연속 휴업해야 한다.

지원대상은 관내 게임시설 제공업 342개소, 노래연습장 503개소, 체육시설업 735개소, 유흥시설업 96개소 등 총 1676개소다. 신청기간은 4월3일까지다.

휴업 지원금 지급을 원하면 사업주나 대리인이 신청하면 된다. 휴업지원금 신청서와 사업등록증 사본, 대표자 신분증 사본(대리인 신분증 사본) 및 통장 사본 각 1부를 구비해 송파구청을 방문하거나 팩스, 이메일 등 가능한 모든 방법을 활용해 지원을 신청하면 된다.

송파구는 휴업이행 확인 후 4월15일 이후 대표자 통장에 지원금을 입금할 예정이다. 구는 휴업에 참여하는 업소를 불시 점검을 통해 영업행위가 적발되면 지원대상에서 제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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