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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만개한 석촌호수 벚꽃 온라인 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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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만개한 석촌호수 벚꽃 온라인 중계한다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0.04.01 16: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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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가 4월12일까지 석촌호수 진출입로를 전면 폐쇄한 가운데 지역주민들에게 절정에 달한 석촌호수 벚꽃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사진은
송파구가 4월12일까지 석촌호수 진출입로를 전면 폐쇄한 가운데 지역주민들에게 절정에 달한 석촌호수 벚꽃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사진은 송파TV 유튜브 채널의 중계 캡쳐 화면.

송파구가 절정에 달한 석촌호수 벚꽃을 4월 12일까지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송파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4월 초 개최 예정이던 ‘석촌호수 벚꽃축제’를 전면 취소한데 이어, 정부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3월28일부터 4월12일까지 석촌호수 진출입로를 전면 폐쇄했다.

그러나 서울의 대표 벚꽃 명소인 석촌호수의 절경을 보기 위해 매년 수백만 명의 관람객이 찾아오는 것을 감안,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방구석 벚꽃 중계’를 마련했다.

‘방구석 벚꽃 중계’는 석촌호수가 폐쇄되는 4월12일까지 하루 1회씩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벚꽃산책’과 ‘벚꽃LIVE’ 2가지. 

‘벚꽃산책’은 1분 전후의 영상으로 발걸음 소리까지 녹음되어 마치 석촌호수를 직접 걸으며 벚꽃을 보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영상은 4월4일과 6일, 12일 오전 10시 업로드 된다.

‘벚꽃LIVE’을 통해 벚꽃이 만개한 석촌호수의 모습이 소개한다. 4월1일과 8일 12시 15분 간 리포터가 직접 석촌호수의 벚꽃 절경을 생동감 있게 전한다. 4월3일과 10일 12시에는 1시간 동안 석촌호수 곳곳에 설치한 카메라를 통해 다양한 각도에서 벚꽃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방구석 벚꽃 중계’는 송파구청 페이스북, 송파TV 유튜브 채널 및 홈페이지를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송파구청과 각 동 주민센터에 있는 IPTV를 통해서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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