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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순 “위례신도시에 대학병원 등 대형병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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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순 “위례신도시에 대학병원 등 대형병원 유치”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0.03.30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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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순 국회의원(오른쪽서 두번째)이 ‘활력있는 송파를 위한 보건의료 공약’으로 위례신도시에 대학병원 등 대형병원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회의에 부위원장으로 참석한 모습.
남인순 국회의원(오른쪽서 두번째)은 위례신도시에 대학병원 등 대형병원을 유치하겠다고 공약했다. 사진은 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회의에 부위원장으로 참석한 모습.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송파병 국회의원 후보는 30일 ‘활력있는 송파를 위한 보건의료 공약’으로 위례신도시에 대학병원 등 대형병원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남인순 후보는 “행정구역으로 서울시 송파구와 경기도 성남시·하남시로 구성되어 있는 위례신도시에는 아직 대형병원이 없다”며, “대학병원 등 최첨단 진료시스템을 갖춘 대형병원 유치를 추진해 위례시민은 물론 송파구민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남 후보는 “대형병원 부지 확보를 위해 국토교통부에 ‘위례택지개발지구 내 의료시설 용지(1만2551㎡)를 의료복합시설 용지(4만4560㎡)로 토지이용계획을 변경해 트램 역세권 복합기능 도입 및 대형병원 유치를 통한 의료편익 제공을 위한 의료용지 복합화 추진에 협력하여 줄 것’을 건의한 바 있다”고 밝혔다.  

남 후보는 이어 “국토교통부로부터 ‘트램역세권 복합기능 도입 및 지역주민에게 의료편의를 적기에 제공할 수 있도록 의료용지 복합화를 적극 추진하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남인순 의원은 “신종 감염병인 코로나19와 같이 질병이나 건강문제로 인한 노동력 상실 및 가계소득 중단 등 경제적 재난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려면 직접 의료비 부담 경감에 초점을 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으로는 한계가 있어 소득손실 보장으로 건강보장을 확대해야 한다”며, “건강보험 상병수당제도 도입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남인순 의원은 또한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감염병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질병관리본부를 독립 외청인 청으로 승격, 보건복지부에 보건의료 분야를 전담하는 복수 차관 신설, 공공의료 비중을 병상수 기준 현행 10% 수준에서 20%로 확충, 공공의료 공백 및 지역 중소병원의 의료인력 충원을 위한 의대 정원 확대 및 공공의료인력 양성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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