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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서울시 세입 평가서 2.2억 인센티브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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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서울시 세입 평가서 2.2억 인센티브 확보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0.03.3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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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세입 종합평가-체납시세 평가-법인 세원발굴 3부문 성과 내
박성수 송파구청장
박성수 송파구청장

송파구는 서울시 주관 ‘2019회계연도 시 세입 평가 3개 부문 모두 좋은 성과를 내 총 2억2200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 세입 평가는 서울시가 매년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시 세입 종합평가, 체납시세 평가, 법인 세원발굴 등 3개 분야를 평가해 우수한 실적을 거둔 자치구에 재정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송파구는 이번 평가에서 시 세입 종합평가의 경우 3년 연속 수상의 성과를 거두며 1억3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구는 꼼꼼한 세입 관리를 위해 기획재정국장을 단장으로 한 ‘특별대책반’을 구성, 매월 실적을 관리하고 대책을 점검하는 등 체계적인 세원 관리에 힘을 기울였다. 

또한 지방세 환급 신청 편의를 위해 문자서비스, 알림톡, 환급통지서 직접 송달 등 다양한 방법을 실시해 환급률 99.9%를 달성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지난해 시 세입 목표보다 2105억원을 초과 달성한 1조3626억원을 징수했다. 징수율은 98.7%를 기록했다. 

구는 또한 체납시세 평가 분야에서 서울시 3위를 차지해 5525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구는 ‘고액체납징수 전담반’을 통해 체납자의 부동산·차량·예금을 압류하는 등 고강도의 징수활동을 펼치는 것과 함께 관허사업 제한,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을 추진했다.

구는 이와 함께 법인 세원발굴 분야에서도 4년 연속 수상하며 37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박성수 구청장은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은 구민들의 성실한 납세의식과 직원들의 적극적인 업무 수행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납세 편의 시책을 적극 발굴하고 공정한 조세행정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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