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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4월부터 자정까지만 지하철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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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4월부터 자정까지만 지하철 운행한다
  • 송파타임즈
  • 승인 2020.03.27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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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지속가능한 안전 및 방역체계 확보를 위해 4월1일부터 자정까지만 열차를 운행한다.

시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지하철 운영기관인 서울교통공사에서 열차 및 역사 내 방역을 강화함에 따라 실제 방역 업무량이 2배에서 최대 14배까지 증가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과도한 방역 업무와 열차운행 종료이후 추가 방역 등의 시행으로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시설물 유지보수, 노후시설 개선 등 안전관리 업무를 병행하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다.

열차운행 종료이후 안전관리 업무를 위한 작업시간은 2시간 수준으로 공기질 개선, 레일교체, 5G 이동통신공사 등 30건 이상의 공사 및 유지보수가 추진 중에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와 교통공사는 지속가능한 시민 안전 및 방역체계를 확보하고 방역업무 종사자의 휴식을 보장하기 위해 4월1일부터 24시까지만 열차를 운행하기로 결정했다.

마지막 열차운행 시간은 노선별‧역사별로 상이하며, 변경 시간표는 운영기관 홈페이지, 각 역사 등에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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