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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선 “학원·교습소 대상 방역관리 만전 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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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선 “학원·교습소 대상 방역관리 만전 기해야”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0.03.25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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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선 서울시의원
최 선 서울시의원

최 선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강북3)은 23일 시의회 교육위원회의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통해 학원·교습소에 대한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교육부는 ‘코로나19’와 관련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의 개학을 4월6일로 연기했다. 이에 따라 학원 및 교습소 등에도 휴원이 권고된 바 있으나 휴원 장기화에 따른 손실을 감당할 수 없는 학원들이 개원을 강행, 코로나 19 감염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다.

최 선 의원은 “많은 학부모들이 개학 이후 학생들에게 지급될 마스크의 안전성에 대해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며, “교육청은 개학 후 안전성이 확보된 마스크가 학생들에게 충분히 공급될 수 있도록 각별히 챙겨달라”고 주문했다.

최 의원은 또한 “현재 교육지원청이 업체를 선정해 학원·교습소에 대한 방역소독을 진행하고 있으나 인력이나 예산의 한계로 인해 일회성에 그칠 우려가 높다”고 지적하고, “지속적인 방역소독 작업을 위해 학원연합회 차원에서 자체적으로 자율방제단을 조직할 경우 이들이 안정적으로 방역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청이 방역물품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최 선 의원은“학원 및 교습소의 경우 학교와 달리 감염병과 관련되어 휴원을 강제할 수 있는 법규가 부재하다”며, “휴원을 권고했을 경우 이에 따른 보상 방안, 장기화된 휴원으로 경영상의 어려움이 발생했을 경우에 대비한 교육청 차원의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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