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24·25일 이틀간 ‘내 고장 문화재 지킴이’ 20명을 공개 모집한다.
내 고장 문화재 지킴이는 탐방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관내 대표적 문화재인 풍납동 토성과 방이동 고분군, 석촌동 고분군, 삼전도비 등 4개 시설을 직접 보살피며 관리한다.
활동기간은 4월17일부터 12월31일까지 9개월이다.
월 5회 이내로 하루 4시간 이상 탐방객을 대상으로 한 문화재 유래·역사적 의의 안내, 문화재 주변의 환경미화, 질서유지, 문화재 도난·화재·멸실 및 훼손 등에 대한 예방활동 등을 한다.
하루 1만2000원 상당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송파구 자원봉사센터 회원에 한해 봉사활동이 인정되기도 한다.
문화재에 관심이 많은 만 20세 이상의 주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송파구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통해 지원서, 자기소개서 등의 제출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직접 송파구 역사문화재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lcg4026@songpa.go.kr)을 보내면 된다.
이번 공개 모집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되도록 대면 면접을 피하고 서면심사 등을 통해 선발하게 된다.
더 자세한 내 고장 문화재 지킴이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으면 송파구 역사문화재과(02-2147-201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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