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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올해 수소차 1250대 보급… 보조금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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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올해 수소차 1250대 보급… 보조금 접수
  • 송파타임즈
  • 승인 2020.03.1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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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올해 수소차 보급 물량을 대폭 확대, 1250대 보급을 목표로 3월25일부터 수소차 보조금 접수에 들어간다. 

수소차는 내연기관차와 달리 엔진이 없어 대기오염물질이 배출되지 않을 뿐 아니라 공기 정화기능이 있어 공기 중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그동안 서울시의 전기·수소차 보급 확대 및 시민들의 높은 관심으로 수요가 증가하면서 2019년 말 기준 누적 등록된 전기·수소차는 전년 대비 각각 56.34, 613.1% 급증했다. 반면 경유차(2.25%), LPG(4.34%)는 감소했다.

올해 보급 물량인 수소차 1250대는 승용차 1233대, 버스 17대이다. 지난해 말까지 승용차 584대를 보급했으며, 584대 중 민간 573대, 시·자치구는 11대를 보급했다.

시는 수소충전소 수용능력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보급할 계획으로 1차 공고는 650대, 2차 공고는 570대 예정이다.

한편 시는 수소차 구매보조금 예산 487억원을 투입해 민간 보급 1220대중 1차분 650대 물량에 대해 3월25일부터 환경부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ev.or.kr/ps)을 통해 보조금 신청을 받는다.

올해 보급하는 수소차 보조금은 서울시가 1250만원을 지원하여, 국비 2250만원을 포함한 총 35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구매 지원신청서 접수일 기준 30일 이전부터 연속해 서울시에 거주하거나 주사무소로 사업자등록을 한 개인, 법인, 단체, 공공기관이다. 개인은 1인당 1대, 사업자·법인·단체 등은 1업체당 10대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구매자가 자동차 제조·수입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2개월 이내 출고 가능한 차량에 한해 구매 지원 신청을 하면 된다.

수소차 보급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통합콜센터(1661-0970), 환경부 전기차 통합포털(www.ev.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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