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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대 “코로나 확산…소상공인 지원대책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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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대 “코로나 확산…소상공인 지원대책 시급”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0.02.2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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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대 서울시의원
김기대 서울시의원

김기대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장(더불어민주당·성동3)은 21일 ‘코로나19’ 사태로 지하도상가 유동인구가 최대 43%까지 감소했다며, 소상공인 지원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서울시의 IoT기반 유동인구 측정시스템 분석 결과에 따르면 25개 상가 중 B지하도상가의 경우 1월20일 ‘코로나’ 확진자 발생을 전후로 1일 평균 유동인구가 주중 29.5%, 주말 43.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지하도상가 상인들의 체감 매출 감소는 60~70%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와 관련, 김기대 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감염에 대한 국민적 불안감 장기화로 지하도상가 등 대규모 집객시설의 이용객이 감소함으로써 매출이 급감, 소상공인들의 고충이 급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서울시는 코로나19가 보건상의 문제뿐만 아니라 심각한 지역경제 침체까지 야기하고 있는 지금의 상황을 직시해 소상공인들의  피해를 면밀히 조사한 후 소상공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특단의 지원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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