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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코로나’ 확산 방지…어린이집 방역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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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코로나’ 확산 방지…어린이집 방역 완료
  • 송파타임즈
  • 승인 2020.02.1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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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8·9일 관내 모든 어린이집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다. 사진은 방역 소독 모습.
송파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8·9일 관내 모든 어린이집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다. 사진은 방역 소독 모습.

송파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8·9일 관내 모든 어린이집의 방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는 가락동에서 신종코로나 확진자 발생으로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안전 취약계층인 어린이집 영유아들의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방역작업을 실시했다.

방역은 인체 안정성이 뛰어나며 살균력이 좋은 MD-125와 메디록스 등을 공간에 살포해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방역 후 2시간 정도 지나면 공기 중의 방역액이 모두 가라앉아 활동에도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는 또한 관내 모든 어린이집에 손세정제 및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확보해 배부하고, 중국 등을 방문한 보육교사나 영유아의 등원을 자제시키는 등 보육환경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구는 이와 함께 지역 내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방역 인력을 보강하고, 27개 동 주민센터를 비롯 자원순환공원, 여성문화회관, 어린이문화회관, 장난감도서관, 책박물관 등의 방역도 완료했다.

한편 송파구는 27개 동 주민센터에서 운영하는 자치회관 프로그램과 노인복지관 등은 2월29일까지 중단한다. 송파책박물관, 송파체육문화회관, 송파여성문화회관, 송파문화원, 청소년센터, 경로당 등은 2월16일까지 임시 휴관한 뒤 감염증 상황에 따라 운영 재개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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