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지구환경 보전 및 기후변화 대응 시민의식 향상을 주제로 한 ‘그린 크리스마스 트리’ 작품제안서를 11월20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자는 주제에 맞는 작품설계도와 조감도·작품설명서를 구청 환경과에 우편이나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구는 공모작품을 대상으로 재활용품 또는 친환경 소재 사용여부, 지구환경 및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 고취 또는 의식향상 표현의 적절성, 설치과정에 학생·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작품여부 등을 심사해 11월28일 최우수상 1점(100만원)과 우수상 1점(50만원)·장려상 2점(각 30만원)을 선정할 방침이다.

한편 구는 재활용품 또는 친환경 소재를 이용한 크리스마스 트리 공모와 함께 알뜰 나눔장터 개장, 리폼강좌, 환경작품 전시도 연다.

알뜰 나눔장터는 11월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리고, 리폼강좌는 12월 15일부터 19일까지 여성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또 환경작품 전시는 12월15일부터 30일까지 구청 로비에서 환경보전을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