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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해빙기 수질 오염사고 예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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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해빙기 수질 오염사고 예방대책 추진
  • 송파타임즈
  • 승인 2020.02.1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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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는 수질 오염사고에 취약한 해빙기를 맞아 수질관리 특별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사진은 수질검사를 위해 채수하는 모습.
송파구는 수질 오염사고에 취약한 해빙기를 맞아 수질관리 특별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사진은 수질검사를 위해 채수하는 모습.

송파구는 수질 오염사고에 취약한 해빙기를 맞아 수질관리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동절기 및 해빙기의 경우 하천 유지수량이 적어 소량의 오염물질 유입만으로도 큰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다각적인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구는 환경과에 수질오염사고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오는 4월까지 수질오염 예방‧감시‧대응체계를 운영한다.

구는 성내천·감이천·장치천·탄천 관내 4개 하천별로 담당 공무원을 지정해 하천 감시활동을 하고, 하천 주변 작업장 및 대형 공사장의 폐수 유출 점검, 물고기 폐사 등을 상시 점거한다.

도한 수질사고 유발시설에 대한 지도‧점검도 강화하기 위해 수질오염 유해물질 취급업소에 대해 무허가·무단방류 등 직접적인 환경오염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폐수처리 기술이 미비한 영세사업장에 대해서는 전문가 협조를 통해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주요 하천인 성내천·탄천의 수질조사를 실시해 오염도를 수질정보게시판 등 주민에게 공개하고, 물고기 폐사 사고에 대비해 사고다발지역을 중심으로 수질 측정 및 순찰활동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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