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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병무청, 올해 병역판정검사 3일부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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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병무청, 올해 병역판정검사 3일부터 실시
  • 송파타임즈
  • 승인 2020.02.03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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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종화 병무청장(왼쪽)이 올해 병역판정검사 첫날인 3일 서울병무청 제1병역판정검사장을 방문, 병역판정검사 진행과정을 점검하고 있다.
모종화 병무청장(왼쪽)이 올해 병역판정검사 첫날인 3일 서울병무청 제1병역판정검사장을 방문, 병역판정검사 진행과정을 점검하고 있다.

서울지방병무청은 2020년도 병역판정검사를 2월3일 시작, 오는 11월27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모종화 병무청장은 3일 서울병무청 제1병역판정검사장을 찾아 올해 첫 병역판정검사를 받는 병역의무자들을 만나 격려했다. 

병역판정검사대상자는 2001년(19세) 출생한 사람과 올해 병역판정검사 연기 사유가 해소된 사람 등으로, 올해 서울지방병무청은 6만2000여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병역판정검사 일자와 장소는 병무청 홈페이지에서 휴대폰, 공인인증서, 모바일 앱을 통한 본인 인증을 거쳐 병역의무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올해부터 병역판정검사 시 당뇨질환 판별을 위한 당화혈색소 검사를 전면 실시하고, 민원 편익을 위해 백혈병 등 악성혈액질환으로 확진된 사람의 경우 신체검사장을 방문하지 않아도 서류심사를 통해 병역을 감면받을 수 있도록 개선됐다.

서울병무청은 미세먼지로 인한 청정한 공기에 대한 국민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검사장에 공기청정기를 설치, 쾌적한 환경에서 병역판정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한편 서울병무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 예방을 위해 병역판정검사대상자 전원을 대상으로 체온을 측정하고, 고열자에 대해서는 귀가 및 안내 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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