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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위원 40명 구성… ‘송파구협치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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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위원 40명 구성… ‘송파구협치위원회’ 출범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0.01.15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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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위해 민관 손잡고 정책 결정-집행-평가
송파구는 14일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민관 협치체계인 송파구협치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사진은 위촉식 후 기념촬영 모습.
송파구는 14일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민관 협치체계인 송파구협치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사진은 위촉식 후 기념촬영 모습.

송파구는 1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송파구협치위원회 위원 위촉 및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송파구협치위원회는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민관 협치체계를 구축하고, 협치 활성화에 관한 사항을 심의·조정하는 기구이다.

구는 지난해 11월 ‘송파구 민관 협치 활성화를 위한 기본 조례’를 제정한데 이어 지난해 말 송파구협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할 주민을 공개 모집했다.

송파구협치위원회는 박성수 구청장을 비롯 송파구 공무원 8명과 송파구의원 2명, 민관 협력 경험이 있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경력이 있는 민간위원 30명 등 총 40명으로 구성됐다.

협치위원회는 앞으로 △교육 △지역경제·일자리 △지역복지 △청년 △마을·협치 △주민자치·참여 예산 △문화·예술 △환경 △건강·안전 △자원봉사·다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위촉식에서 “민·관 협치는 복잡한 이해관계가 얽힌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을 위한 시대적 과제이자 문화”라며,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첫발을 내디딘 협치위원회는 성숙한 주민자치를 실현하고 송파의 가치를 높이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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