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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올해 423개 전 동에 ‘마을세무사’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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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올해 423개 전 동에 ‘마을세무사’ 지정
  • 송파타임즈
  • 승인 2020.01.09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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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시민의 생활 속 세금 고민 해결사로 자리잡은 '서울시 마을세무사'에 대한 폭발적 상담수요를 반영, 올해부터 제4기 마을세무사를 25개 자치구 423개 전 마을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 65개 동에 94명의 마을세무사를 신규로 추가 위촉, 마을세무사 상담을 받고 싶어도 마을세무사가 없는 사각지대를 모두 없앴다.

서울시 마을세무사는 시가 재능 기부를 원하는 세무사들의 신청을 받아 마을과 1대1로 연결해 취약계층, 영세사업자, 전통시장 상인,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시민에게 무료 세무상담을 해주는 제도다. 

상담내용은 양도소득세·증여세 등 ‘국세’가 1만6304건(91%)으로 가장 많았고, 취득세·지방소득세 등 ‘지방세’가 561건(3%)이었다. 국세와 지방세를 동시 상담한 경우도 997건(6%)이었다.

한편 시는 ’3년 이상의 경력과 개업’으로 되어있던 마을세무사 자격조건을 ‘세무사 등록’으로 ‘서울시 마을세무사 운영 조례’를 개정하고, 청년 세무사들에게도 마을세무사의 문호를 개방해 시민들에게 봉사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마을세무사 상담을 받고 싶은 시민은 행정안전부, 서울시, 자치구 및 동 주민센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 우리 동네 마을세무사를 확인한 뒤, 해당 연락처로 신청하면 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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