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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설 제수·선물용품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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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설 제수·선물용품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
  • 송파타임즈
  • 승인 2020.01.07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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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가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제수용·선물용 농수축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사진은 원산지 표시 점검 모습.
송파구가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제수용·선물용 농수축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사진은 원산지 표시 점검 모습.

송파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17일까지 제수용·선물용 농수축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단속반은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대형마트와 백화점, 전통시장 등 200여 점포를 대상으로 점검을 펼칠 예정이다.

주요 점검 품목은 도라지·고사리·버섯·곶감·사과·감·대추 등 농산물, 굴비·조기·명태·문어 등 수산물, 쇠고기·돼지고기·닭고기 등 축산물이다. 명절에 특히 수요가 많은 제수용품과 선물용품을 집중 점검한다.

특히 값싼 외국산을 국산으로 둔갑 판매 행위, 원산지 표시 적정 여부, 지역 특산품 원산지 거짓표시 판매 행위, 유통기간 경과 및 냉장·냉동 품목 상온 보관 등 비위생적인 판매 행위 등을 중점 점검한다.

구는 현장에서 구입 거래명세서와 상품의 외형·색·냄새를 살피고, 원산지 표시 위반이 의심되는 품목을 수거해 전문기관에 원산지 검정을 의뢰할 계획이다.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수사기관에 고발한다.

한편 송파구는 오는 10일까지 원산지 표시를 홍보하는 계도 기간을 거쳐,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본격적인 현장 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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