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31일 2019년도 제3회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380명 및 2017년 서울시 지방공무원 공개경쟁 추가 임용시험 추가 합격자 15명 등 총 395명의 명단을 확정·발표했다.
3회 시험의 경우 당초 31개 모집단위에 총 363명을 선발할 예정이었으나, 동점자·양성평등 합격제도 적용으로 예정 인원보다 17명이 증가된 380명을 최종 합격 결정했다.
3회 임용시험 합격자는 지난 10월12일 필기시험과 12월12일부터 20일까지 실시된 면접시험을 거쳐 평균 52.7대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합격한 것이다.
올해부터 타 시·도와 시험일자를 통일함에 따라 이번 3회 시험에서 총 합격자 중 서울지역 응시자 합격 비율이 57.4%로 전년에 비해 큰 폭으로(14.1%포인트) 증가했다.
합격자의 성별과 연령을 분석한 결과 여성이 169명(44.5%)로, 20대가 200명(52.6%)로 나타났다.
한편 서울시는 2020년 총 3회의 공채 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1회 시험은 서울시 단독으로 3월 시행하고, 2·3회 시험은 타 시·도와 필기 시험일자를 통일해 6월과 10월에 각각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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