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아시아교정포럼은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및 천주교 사회교정사목위원회와 공동으로 지난 29일 서울동부보호관찰소에서 추계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추계 학술대회는 ‘수용자 및 출소자 가족 지원제도와 교정복지의 실현’을 주제로 신연희 성결대 교수가 ‘수용자 자녀들의 상황과 관련 제도의 과제’, 박선영 한세대 교수가 ‘외국의 수용자 자녀 지원’,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보호정책과 김기환 서기관이 ‘출소자 가족지원사업의 현황과 과제’를 각각 발표했다.
아시아교정포럼 이백철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국내 및 외국의 수용자, 출소자의 가족 지원제도의 모범적인 사례와 그 이론적 배경에 대한 발표 및 토론을 통해 가족 교정복지 실현의 모범적인 담론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법무부 강호성 범죄예방정책국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수용자 및 출소자에 대한 보다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가족지원사업이 논의되고 발전방안이 도출돼 그 의견이 출소자 지원을 위한 정책 개발에도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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