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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흠제 “녹번·응암동 원거리 통학 중학교 재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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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흠제 “녹번·응암동 원거리 통학 중학교 재배치”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9.11.2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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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흠제 서울시의원이 19일 제290회 정례회에서 원거리 통학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녹번·응암동 학생들의 중학교 통학여건 개선을 위한 중학교 이전·재배치 방안에 대해 시정질의하고 있다.
성흠제 서울시의원이 19일 제290회 정례회에서 원거리 통학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녹번·응암동 학생들의 중학교 통학여건 개선을 위한 방안에 대해 시정질의하고 있다.

성흠제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은평1)은 19일 제290회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수년간 원거리 통학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녹번·응암동 학생들의 중학교 통학여건 개선을 위해 중학교를 이전·재배치해 줄 것을 건의했다.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중학교 입학 배정업무 시행계획’, ‘교육환경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따르면 학교의 학생 수용능력과 남녀 성비·교통편 등 통학여건을 고려해 중학교입학추첨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중교통 30분 이내 학교군 내 학교로 추첨·배정하도록 되어있다.

서부1·2학교군 중학교의 불균형 배치로 인해 응암동 및 녹번동 중학생들의 경우 통학시간이 버스 등 대중교통으로 30분 이상, 도보로 1시간 이상 소요되는 등 원거리 통학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성흠제 의원은 “교육청 요구에 의해 응암 재개발 단지 내 학교용지 폐지가 결정된 후 꿈나무마을 내로 학교 이전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음에도 서울시는 반대 입장을 취하고 있다”며, “소규모·노후화 되고 있는 꿈나무마을을 아동복지종합타운으로 신설해 이전 ·재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조희연 교육감은 “응암 재개발 단지 내 학교용지 폐지 결정 이후 재개발 세대가 증가하고 있어 지역주민과 학생들의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중학교 이전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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