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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윤기, ‘인헌고 사태’ 민주시민 교육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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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윤기, ‘인헌고 사태’ 민주시민 교육 토론회 개최
  • 송파타임즈
  • 승인 2019.11.1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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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윤기 서울시의원이 18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평등교육실현을 위한 학부모회 등과 공동 개최한  ‘인헌고 논란을 통해 본 학교 민주시민교육’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서윤기 서울시의원이 18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평등교육실현을 위한 학부모회 등과 공동 개최한 ‘인헌고 논란을 통해 본 학교 민주시민교육’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서윤기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관악2)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평등교육실현을 위한 학부모회 등과 공동으로 18일 서울시의회 제1대회의실에서 ‘인헌고 논란을 통해 본 학교 민주시민교육’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강민정 징검다리공동체 상임이사와 김원석 성공회대 민주주의연구소 연구위원이 주제 발표하고, 김홍태 전교조 서울지부 정책실장, 천희완 교사노조민주시민교육연구소장, 전은영 서울혁신교육학부모넷 공동대표, 배경내 촛불청소년인권법제정연대 공동대표가 토론에 나섰다.

‘서울시 학교 민주시민교육 진흥 조례안, 제정을 주도했던 서윤기 의원은 “이번 토론회가 인헌고 사건에 대한 시시비비를 가리는 논의를 넘어 학생들을 위한 민주시민 교육의 올바른 방향과 방법을 찾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토론회의 취지를 설명했다.

관악구 인헌고 출신인 서윤기 의원은 “인헌고 사건을 보면 보수와 진보가 첨예하게 대립하며 상호 비난과 혐오만 일삼는 우리 정치 문제가 학교와 학생들에게도 그대로 투영되는 듯해서 안타까움을 느낄 때가 많았다”며 “이런 때일수록  좀 더 냉정하고 차분한 태도로 우리 학교와 교사가 사회적 쟁점을 학생들에게 어떻게 교육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상호 토론과 협력의 자세로 해법을 모색해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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