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오는 18일·19일 이틀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2019 서울 국제 돌봄엑스포’에 참가한다.
서울시와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최하는 서울국제돌봄엑스포는 ‘서울 돌봄(케어)’ 정책의 관계자, 민간기업 등이 한자리에 모여 우수 정책을 소개하는 자리다.
송파구는 이틀간 엑스포에 참가해 송파만의 다양한 보육·돌봄 정책을 소개할 계획이다. 최신 시설과 기술이 집약돼 임신부터 출산, 육아를 아우르는 토탈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모건강증진센터를 소개한다.
또한 송파어린이문화회관과 장난감도서관, 어린이놀이체험실, 공동육아나눔터 등 맞춤형 육아지원서비스를 통해 영·유아의 돌봄과 초등생 등하교 서비스, 아픈아이 케어, 휴일돌봄, 창의교육 등 아동·청소년의 틈새 돌봄까지 총 망라된 돌봄서비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력단절 여성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 영유아부터 노년기까지 생애 맞춤형 교육자원을 총망라한 송파구 자체 교육모델인 ‘송파쌤’(SSEM, Songpa Smart Education Model)도 소개된다.
송파구 여성보육과 관계자는 “올해 서울국제돌봄엑스포가 전 생애를 아우르는 맞춤형 돌봄시스템을 소개한다는 점에서 송파쌤(SSEM)과 유사한 점이 많다”며 “송파의 모든 자원을 활용해 송파 돌봄쌤 구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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