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가 관내 어린이집에 청소인력을 지원하는 ‘키즈 클린플러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키즈 클린플러스’는 어린이집에 청소인력을 지원해 보육환경을 개선하고 중·장년층의 일자리를 증진하는 서울시 상향적·협력적 일자리창출 사업이다.
구는 송파구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어린이집과 청소인력을 모집, 현재 50명의 청소인력이 100개소의 어린이집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하루 4시간 화장실과 계단·유희실 등 어린이집 공용공간을 청소한다.
한편 송파구가 ‘키즈 클린플러스’ 사업의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어린이집에서는 깨끗한 보육환경이 조성되고 청소 등 부수적인 업무 부담이 줄어 본연의 보육업무에 집중할 수 있어 만족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또한 경력단절 여성이 대부분인 청소인력 참여자드르도 자녀를 키우는 엄마로서 가사와 경제활동까지 모두 할 수 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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