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인문교양과 사회 적응·직업훈련 등을 지원하는 ‘송파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동남로28길 40)를 14일 개관, 운영에 들어갔다.
4층 규모의 송파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에는 강의실과 강당, 체육실, 감성실, 상담실 등을 구비하고 있다.
센터에선 만 18세 이상 성인 발달장애인 30명을 대상으로 기본·심화과정 각각 2년씩 총 4년간의 교육이 이뤄진다. 1년 연장해 최대 5년까지 수강할 수 있다.
필수 과목은 의사소통, 일상생활 훈련, 사회적응, 건강관리, 직업전환 교육 등이다. 선택과목으로 방송댄스, 음악, 미술 등 여가·문화 수업과 동물과 정서적 교감을 할 수 있는 동물매개치료 수업도 진행된다.
총 5개 반이 편성되며, 반별로 교육생 6명과 교사 2명이 함께한다. 월 이용료는 20만원(식비 10만원 별도)이다.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 장애인복지과(02-2147-5012) 또는 송파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02-448-201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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