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민규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영등포4)은 27일 제289회 임시회 3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나눔카 전용 주차구역 및 공유 주차장 확대를 주장했다.
양민규 의원은 “지난 287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불법 건축물 용도변경, 주차장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시정 조치를 요구했다”고 지적하고 그동안의 진행상황에 대해 물었다.
양 의원은 이어 “현재 수준에서 만성적인 주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으로 나눔카 전용 주차구역을 확대하고, 공유 주차장을 늘려가야 한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그는 또 서울시교육감에게 서울시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교 주차장 개방 등 협력해 줄 것을 촉구했다.
양민규 의원은 마지막으로“서울시에서 관련 법령을 국회와 중앙정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하고, 시장께서 제안해주신 여러 가지 공유정책들이 주차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정책을 펼쳐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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