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는 지난 1일 개관 1주년을 맞아 ‘잇다, 여성과 내일’을 주제로 기념행사를 가졌다.
여성 취·창업자와 구인기업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개관 1주년 기념식은 구인·구직 만남의 날, 노동법 특강, 동아리 네트워킹 데이, 체험·전시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전문적인 여성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서울지방세무사회와 협약을 통해 운영한 ‘세무회계사무원 양성과정’ 수료생 20명은 이날 구인·구직 만남의 날 현장 면접에 참여했다.
또 서울시 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와 공동 기획한 ‘취업 전 꼭 알아야 할 노동법 상식’ 특강에서는 근로계약서 작성, 임금 지급 원칙, 휴가 및 휴직제도 등 직업 현장에서 여성들이 꼭 알아야 할 정보만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했다.
센터 학습자 출신들이 결성한 8개 경력이음동아리가 취·창업 준비 사례를 경연 방식으로 공유한 ‘이그나이트 송이동(송파이음동아리)’은 공감온도상, 덕업일치상, 송파사랑상 등 재치있는 시상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또한 센터 창업지원실에 입주한 9개 기업의 생산품 전시, 취·창업 교육을 통해 성장한 여성들의 작품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은 종일 방문객으로 붐벼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스마트폰으로 유튜브 영상 만들기’, ‘그림명상체험’, ‘뇌활용 체험’, ‘홈카페 및 드립커피 퍼포먼스’ 등의 체험 프로그램 운영자들은 마을강사와 예비 창업자로서 전문성 있는 면모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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