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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안전보험 도입…최대 1000만원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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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안전보험 도입…최대 1000만원 보장
  • 송파타임즈
  • 승인 2019.10.0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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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내년부터 재난·안전 등 사고 대비 제도적 장치 마련

서울시는 예상치 못한 자연재난·화재 등의 안전사고 발생으로 피해를 본 시민에게 최대 1000만원을 지급하는 '시민안전보험'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민안전보험은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모든 시민(등록 외국인 포함)은 가입절차 없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가 보험사와 직접 계약을 하고, 시민들은 각종 재난이나 사고를 당할 경우 보험사를 통해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주요 보장 혜택은 자연재해 사망, 폭발·화재·붕괴사고, 대중교통 이용 중 사고, 스쿨존 교통 상해, 의사상자 상해 등이며, 최대 1000만원 보장받을 수 있다.

보험금 청구는 보상 내용에 명시된 청구사유 발생 때 피보험자 또는 법정 상속인이 청구서, 구비서류 등을 갖춰 보험기관에 청구하면 된다.

지난 9월 '서울시 시민안전보험 운영 조례'가 서울시의회에서 통과됐으며, 시는 올 연말까지 보험기관을 선정해 계약절차를 거쳐 내년부터 시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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