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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대형음식점 ‘발레파킹’ 불법주정차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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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대형음식점 ‘발레파킹’ 불법주정차 단속
  • 송파타임즈
  • 승인 2019.10.01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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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강남지역 6차로 이상 대로변에 위치한 대형 음식점들의 ‘발레파킹’으로 인한 불법 주정차 행위를 10월1일부터 단속에 들어간다.

발레파킹은 대형 음식점·카페 등이 집중되어 있는 강남지역에서 주로 성행하고 있으며, 발레파킹 업체에서 주차공간이 부족한 업소와 계약을 맺고 고객의 차량을 주변 도로나 보도·주택가 골목길 등에 불법주차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신고나 등록 없이도 영업을 할 수 있는 주차대행업체에서 식사시간대  손님이 맡긴 차량을 발레파킹을 통해 보도 위, 도로 갓길, 이면 도로 등에 무질서하게 불법 주차하고 있어 주변 도로는 극심한 정체현상을 겪고 있고, 보도는 보행이 곤란해 시민 안전이 크게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발레파킹에 의한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해 점심시간 및 저녁시간대에 강남지역 대형 음식점 주변의 발레파킹에 의한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 즉시 견인 조치하는 등 불법행위가 뿌리 뽑힐 때까지 강력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별단속은 10월1일부터 점심시간과 저녁시간대 불법 주정차 단속을 실시하고, 특히 보도에 불법으로 설치된 주차대행 영업용 안내부스는 자진 철거할 때까지 도로 점용료와 이행강제금 등을 부과하도록 해당 자치구에 통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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