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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보낼 때도 ‘여성안심택배’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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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보낼 때도 ‘여성안심택배’ 이용 가능
  • 송파타임즈
  • 승인 2019.08.2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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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택배를 받을 때만 이용할 수 있었던 ‘여성안심택배’를 앞으로는 택배를 보낼 때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CJ대한통운과 협력해 지자체 최초로 ‘보내는 여성안심택배’를 도입,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앱 스토어에서 ‘CJ대한통운 택배’ 앱을 다운받아 설치하고 ‘무인락커’ 메뉴를 선택, 가까운 여성안심택배함을 검색해 예약하고 2시간 내에 물품을 보관하면 된다. 2시간 안에 물품을 보관하지 않으면 예약이 자동으로 해지된다.

평일 오후 3시까지 보관한 상품은 당일 수거해 발송되며, 휴일에 접수된 상품은 월요일에 수거한다. 물품의 경우 2일 이상 보관 가능한 상품만 가능하며, 냉동‧냉장류, 화폐, 귀금속, 중고상품 등은 제한된다.

보내는 여성안심택배는 서울시가 운영 중인 232개(4470칸) 택배함 중 131개 택배함에서 이용 가능하다. 상세 장소는 ‘CJ대한통운 택배’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시는 여성안심택배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택배 도착알림 메시지를 단문→장문으로 변경하고, 택배 도착 확인용 앱 신규 제작, 민원처리용 콜백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기능을 대폭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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