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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문정1·가락2동 마을정책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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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문정1·가락2동 마을정책회의 개최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9.08.23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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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인순 국회의원(가운데)이 22일 문정1동 주민센터에서 문정1동·가락2동 마을정책 주민 원탁회의에 참석, 주민들과 동 현안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송파병지역위원회(위원장 남인순)는 22일 문정1동 주민센터에서 문정1동·가락2동 주민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정1동·가락2동 마을정책 주민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원탁회의에는 학교 근처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 방안, 전선 지중화사업·축제 활성화 등을 통한 장군거리 활성화 방안, 개롱공원 정비 방안, 성동구치소 부지 개발 방안, 로데오거리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주민들이 직접 주제별 토의에 참여해 아이디어 및 정책을 쏟아내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등하교 시 어르신 교통안전 요원 배치, 골목길 사각지역 CC-TV 및 비상벨 설치, 학교 앞 도로 형광색 도색 및 충격보호 시설 설치, 장군거리 활성화를 위한 인접 공원 지하 주차장 확보, 개롱공원 내 식수대 확충과 유모차 보행을 위한 데크 설치, 성동구치소 부지 내 청·장년 창업지원 센터를 포함한 소통형 문화센터 설치, 문정 로데오 거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업종 유치 가능한 종 상향 건의 등 다양한 정책적 대안들이 쏟아져 나왔다.

원탁토론에는 송파병 지역위원회의 대표적인 교육 프로그램인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을 통해 훈련받은 퍼실리테이터들이 주제별 토론 촉진자로 참여, 주민들의 토론과정을 지원하는 등 토론에 활기와 생생함을 더했다.

남인순 의원은 “송파병 지역 내에 마을정책의 아이디어와 방향, 그리고 대안을 직접 수립해보고 그 정책이 실제 반영되게 할 수 있는 방법까지도 찾아보는 주도적인 토론 문화가 자리잡고 있다”며 “이후 주제별 참가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송파병 지역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정책과 대안을 주민들과 함께 마련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민주당 송파병위원회 마을정책 주민 원탁회의는 앞으로 해당 지역주민들의 사전 신청을 받아 △8월27일 장지동·위례동 △8월29일 거여1동·2동 △9월3일 마천1동·2동에서 3차례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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