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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지하흙막이 공사장 안전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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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지하흙막이 공사장 안전 토론회 개최
  • 송파타임즈
  • 승인 2019.08.2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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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사단법인 도시인프라정책연구원과 공동으로 23일 지하 흙막이 공사장 안전 확보방안 모색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기념촬영 모습.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김기대)는 사단법인 도시인프라정책연구원과 공동으로 오는 23일 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지하 흙막이 공사장 안전 확보방안 모색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우종채 경복대 교수가 ‘지하흙막이 공사장 계측 현황 및 문제점’에 대해 기조 발표한 뒤, 전재열 단국대 교수가 ‘지하흙막이 공사에 따른 인접건물의 영향 및 안전대책’, 여용석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터널건설과장이 ‘지하흙막이 공사장의 계측관리 현황 및 개선방안’, 이용주 과기대 교수가  ‘지하흙막이 공사장 안전 확보방안 모색’, 강감창 (사)도시인프라정책연구원 이사장이 ‘스마트계측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제진단과 개선방안’, 송훈 수성엔지니어링 부사장이 ‘지하흙막이 공사장 안전확보방안 모색’을 각각 발표한다. 

김기대 위원장(더불어민주당·성동3)은 “과거 서울시의 개발 우선정책으로 인한 지상공간의 개발 한계로 지하공간 활용은 필수불가결한 상황”이라며, “지난해 8월 금천구 가산동 오피스텔 공사장 지반 붕괴사고와 올 9월 상도유치원 붕괴사고는 지하 흙막이 공사현장 안전 확보를 위한 계측자동화 시스템이 필요함을 시사한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서울을 만드는 것은 비단 집행부뿐만 아니라 시의회와 각계 전문가들이 함께 협력하여 끊임없이 노력해야 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토론회를 통해 공사현장의 안전 확보를 위한 실효적인 방안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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