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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사회복지사 힐링위해 뮤지컬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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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사회복지사 힐링위해 뮤지컬 관람
  • 송파타임즈
  • 승인 2019.08.19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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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는 감정노동을 겪는 사회복지 실무자들의 재충전과 힐링을 위해 오는 21일 샤롯데 씨어터에서 뮤지컬 관람을 실시한다. 

서울시 감정노동종사자 권리보호센터가 발행한 찾동 방문노동자 감정노동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찾동 사회복지사들이 현장에서 지나친 친밀감과 보살핌 요구, 모욕감이나 무시, 언어폭력 등의 다양한 고충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송파구는 지난해부터 사회복지 실무자들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으로 힐링캠프, 뮤지컬 관람 등을 실시하고 있다. 

구는 지난 7월 정서 안정에 도움이 되는 다큐 영화와 오케스트라 공연을 관람하는 ‘시네 콘서트’에 이어 이번에는 복지시설 사회복지 실무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뮤비컬 전용극장인 샤롯데씨어터에서 뮤지컬 ‘스쿨오브락’ 관람을 실시한다.

복지정책과 관계자는 “힐링프로그램을 통해 사회복지 실무자들이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며 쌓인 스트레스를 날리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주민들이 요구하는 복지서비스가 점차 다양화 되고 있어 감정노동 등 관련 실무자들이 겪을 수 있는 고충을 더욱 세심히 살펴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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