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2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놀이마당에서 알뜰시장을 연다.
송파구 보육시설연합회 주관으로 실시되는 알뜰시장에는 장난감을 비롯해 도서·의류 등 다양한 물품을 다량 확보해 판매할 예정이다.
알뜰시장에 반짝 상점을 차릴 주민은 구청 여성가족과(410-3490)로 전화 또는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선착순 20개 팀에게 팀당 3.3m2의 상점을 내준다.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엄마들에게는 재활용 가능한 물품을 다시 활용하는 고물 시대를 살아가는 지혜가, 아이들에게는 올바른 환경관과 경제관념의 살아있는 교육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생긴 수익금의 10%는 자율적으로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하는 코너를 마련, 성금은 서울시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해 한부모가정·결식아동 등을 돕는데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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