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구민대상 등 8개 부문의 ‘송파구민상’ 후보자를 오는 8월16일까지 추천받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송파구민상은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봉사하며 구민의 귀감이 되는 모범 주민과 단체에 시상한다.
구는 종전 7개 시상부문을 △구민대상 △효행상 △봉사상 △모범 청소년상 △구민 화합상 △교육·문화체육상 △지역경제 활성화상 △시민사회단체상 등 8개로 확대했다.
신설된 송파구민을 대표하는 최고 권위의 상인 ‘구민대상’은 각 분야별 후보자 중 가장 공적이 우수한 1명(또는 단체)에게 시상한다.
시상 인원도 늘었다. 지난해까지 각 부문별 1명이었던 것을 구민대상 1명(또는 단체) 외 나머지 7개 부문은 최대 2명(또는 단체)으로 확대, 총 15명까지 시상할 수 있도록 했다.
추천 대상은 추천 공고일 현재 송파구에 3년 이상 거주하거나 사업장을 두고 있는 개인 또는 단체. 단 교육·문화체육상, 지역경제 활성화상, 시민사회단체상은 거주지 제한을 두지 않는다.
주민 10명 이상의 연명으로 거주지 관할 동장을 통해 공동 추천하거나, 각 부문별 관계기관 및 단체장, 학교장 또는 구의원 2명 이상이 추천할 수 있다.
수상 대상자는 송파구 구민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시상식은 9월 말 열리는 한성백제문화제 기간 중 개최되는 ‘구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열린다.
접수는 8월16일까지이며, 추천서 등의 구비서류를 송파구 자치행정과 이메일(dauning@songpa.go.kr)로 송부 후 원본을 제출하면 된다. 서류 양식은 구 홈페이지(www.songpa.go.kr)에서 내려 받으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