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오는 16일 밤 8시부터 10시까지 범죄예방을 위해 잠실본동 먹자골목을 중심으로 민·관·경 합동순찰을 실시한다.
구는 최근 주택가와 골목 등 주민의 일상생활 범위 안에서 강력범죄 발생이 늘어남에 따라 지역사회 치안 확립을 위해 합동순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합동순찰은 경찰과 자율방범대·주민자치위원회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잠실새내역 먹자골목과 주택밀집지역 여성귀가길 3곳, 청소년 일탈이 잦은 공원 등에서 집중 실시한다.
한편 구는 합동순찰 후 간담회를 갖고, 범죄예방을 위한 민·관·경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주목받고 있는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해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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