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는 지난 26일 대회의실에서 대한민국 임업 발전에 공헌하고 지역사회의 경제기반 조성에 이바지 한 우수 임업인을 시상하는 제13회 임업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수상자는 산머루 가공공장을 설립해 고품질의 머루와인과 산머루 가공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경기 파주시 서우석 서부건 부자, 산양삼 등 산채류 재배로 산림소득사업 추진에 선구자 역할을 하고 있는 강원 인제군 최경수 사하정 부부, 익산시 귀농·귀촌센터장을 지내며 원목 표고 산업 활성화에 성과를 얻고 있는 전북 익산시 이환철 임병운 부부.
또한 오가피 원액 추출 가공에 관해 기술 특허를 취득해 오가피 재배 임가의 수익증대에 이바지한 전남 고흥군 이형재 이형주 형제, 봉화군산림조합 봉화산양삼 브랜드‘천심’ 개발에 참여한 경북 봉화군 박 옥 채진희 부부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산림조합중앙회는 산주와 임업인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지속 가능한 임업 발전에 노력하는 우수 임업인을 분기별로 발굴,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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