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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공사, 가력 하락 양파 30톤 구입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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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공사, 가력 하락 양파 30톤 구입 기부
  • 송파타임즈
  • 승인 2019.06.2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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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 생산농가의 고통을 분담하고 소비 촉진을 위해 26일 양파 30톤을 구매, 서울광역푸드뱅크센터에 기부했다. 사진은 기부 장면.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최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 생산농가의 고통을 분담하고, 소비 촉진을 통한 수급 안정을 위해 26일 양파 30톤을 전남 무안·함평 등지에서 구매해 서울광역푸드뱅크센터에 기부했다.

공사는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과잉 공급 농수산물 소비 촉진 지원 대책의 일환으로 가락시장 내 4개 청과 도매시장법인 및 (사)희망나눔마켓과 함께 양파 30톤을 구입했다. 양파는 서울 25개 자치구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공사는 올 봄에도 가격이 하락한 배추·양파·대파 46톤을 구매해 취약계층에 기부한 바 있다.

공사는 구내식당 양파 추가 구매 및 소속 직원 대상 양파 공동 구매를 통해 소비 촉진 활동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8월 중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양파와 마늘을 이용한 건강요리 쿠킹클래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경호 공사 사장은 “가격 하락으로 고통받고 있는 생산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농산물 소비 촉진을 도모하고자 이러한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며, “많은 분들이 함께 동참해 산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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