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24일부터 관내 국공립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재활용 분리배출 교육을 실시한다.
구는 생활쓰레기를 줄이기 위해서는 어린 시절의 습관이 중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지난해 민간 어린이집 75개소를 대상으로 분리배출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는 국공립 어린이집 89개소로 교육대상을 확대했다. 교육 내용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애니메이션 영상자료를 통해 재활용의 개념 및 필요성, 배출 요령 등을 학습한 후 체험에 들어간다. 교육을 완료한 어린이에게는 환경지킴이 배지를 달아준다.
한편 구는 향후 초등학생으로 재활용 분리배출 교육 대상을 넓히고, 어린이들의 참여가 많은 나눔장터 등에서도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송파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